돔
반구·준반구 형태로 넓은 공간을 덮는 지붕·천장.
돔은 곡면이 힘을 둘레로 퍼뜨려, 기둥이 적은 큰 공간을 만드는 데 유리합니다. 로마 판테온의 콘크리트 돔, 비잔틴·이슬람의 돔, 르네상스 피렌체 두오모의 이중 셸, 현대의 강재·유리·ETFE 돔까지 재료와 시대가 다양합니다.
구조적으로는 압축이 지배적인 고전 석조 돔과, 인장·케이블·격자 셸이 섞인 현대 돔을 구분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개구부(오culus)·드럼·펜던티브·스쿼치 같은 용어는 「둥근 지붕을 네모난 방 위에 올리는」 연결 방식과 관련됩니다.
판테온, 성 소피아(아야 소피아), 세인트폴, 미국 국회의사당 돔 등이 대표 사례입니다. 「둥근 지붕」만 보고도 시대·재료·시공법을 추측하는 연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