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하디드
Zaha Hadid
유동하는 형태와 파라메트릭 언어로 후기 모던·디지털 건축을 확장한 건축가.
바그다드에서 태어나 런던 AA에서 공부하고, 영국을 거점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했다. 프리츠커상 수상자이며, 대형 스튜디오를 이끌었다.
초기에는 회화·도면 속 폭발적 기하가 먼저 알려졌고, 이후 시공 가능한 곡면·비정형 구조로 옮겨 갔다.
MAXXI(로마, 2010)는 교차하는 갤러리 리본으로 전시 동선을 네트워크처럼 만든다.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2011)·헤이다르 알리예프 센터(2012)는 물결·연속 곡면이 랜드마크가 된 사례다.
디지털 설계·파라메트릭 어휘를 대중적 이미지로 만든 인물로, 형태와 도시 맥락을 둘러싼 논쟁도 함께 남겼다.